최근 모니터 시장은 화면 크기가 23~24인치 이상의 대형 제품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듀얼모니터 수요를 노리고 모니터 1개로 듀얼모니터 못지않게 넓은 화면을 보여주는 ‘파노라마 모니터’ 판매도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컴퓨존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LG전자 29EA93, 위텍인스트루먼트 야마카시 290IPS 파노라마 끝판왕 등 29인치 크기에 21:9 화면비를 제공하는 제품들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2,560×1,080 해상도를 지원하며 모니터 2개를 사용하는 듀얼모니터와 달리 화면이 갈라지는 부분이 없어 깔끔하게 화면을 보고 작업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네로베젤로 스타일 살린 21:9 파노라마 모니터

위텍인스트루먼트 야마카시 290 IPS 파노라마 끝판왕은 29인치 크기에 광시야각 IPS 패널을 사용해 넓은 화면을 왜곡 없이 감상할 수 있는 파노라마 모니터다. 작업창 크기를 다양하게 조절해 멀티태스킹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으며 테두리 두께를 줄인 네로베젤로 얇고 슬림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가격은 49만 9,000원이다.

■스마트기기와 어울리는 슬림 블루투스 키보드

디콤 DOK-001BT는 슬림한 디자인으로 PC뿐 아니라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블루투스 키보드다. 펜타그래프 방식에 키 간격과 배열을 알맞게 조절해 오타율을 줄였고 홈페이지, 밝기조절, 검색 등 편리한 기능키들을 제공한다. 블랙, 화이트, 실버 외에 핑크, 그린 등 산뜻한 컬러를 적용한 모델도 마련했다. 1만 7,900원에 살 수 있다.

■게이밍마우스, 50단계 dpi 조절에 높이 인식까지

커세어 벤젠스 M65는 아바고 ADNS-9800 레이저스팀 게임용 센서를 탑재해 dpi 버그, 가속 스킵 현상 등을 해결한 게이밍마우스다. 50~8,200dpi까지 50단계로 dpi 조절이 가능하며 개별 기능설정이 가능한 프로그램버튼 8개를 갖췄다. 마우스와 바닥 사이가 어느 정도 떨어지면 센서 추적을 중지하는 리프트 감지 기능을 갖췄다. 가격은 9만 3,000원이다.

■종이에 쓴 글이 PC에도 저장된다고?

펜제너레이션스 ADP-601 디지털펜은 종이에 글을 쓰면서 동시에 해당 내용을 디지털 형식으로 저장하는 제품이다. 펜 내부의 카메라를 이용한 광학방식으로 작성한 글을 저장하며 PC와 블루투스로 연결해 해당 내용을 전송할 수 있다. 글 뿐 아니라 스케치도 원본과 가까운 형태로 저장 가능하다. 16만 7,400원에 살 수 있다.

■음성회의 가능한 2.1채널 블루투스 스피커

테크노니아 SH-200은 2W 스피커 2개와 4W 우퍼 1개를 한몸에 내장한 2.1채널 블루투스 스피커다. 고감도 마이크를 내장하고 있어 핸즈프리 통화와 음성회의도 가능하며 음악감상 중 전화가 오면 자동으로 음악을 끄고 통화모드로 전환시킬 수 있다. 통화가 끝난 후 이어듣기도 지원한다. 외부입력단자로 블루투스 기능이 없는 기기와도 연결할 수 있다. 가격은 12만원.

※ 자료제공 : 컴퓨존(www.compuzone.co.kr)

※ 기사 : 이버즈 2013-03-22 http://www.ebuzz.co.kr/news/issue/2736558_188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