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PC 케이스 시장은 5만원대 이하 중저가 제품의 품질이 높아지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컴퓨존에 따르면 중저가 PC케이스 내구성이 고급형 케이스 못지않게 튼튼해졌고 3~5개의 쿨링팬과 오토팬컨트롤러, 상단 HDD 도킹시스템 등 각종 편의기능도 함께 제공하면서 구매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컴퓨존 PC케이스 판매량은 쓰리알시스템 R400 에스프레소 NK, 피시팝 24K 바람이 분다 등이 높게 나타났다. 쓰리알시스템 R400 에스프레소 NK는 스프링을 이용해 하드디스크 진동과 소음을 잡는 노이즈킬러2 기능으로 조용한 환경을 꾸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피시팝 24K 바람이 분다는 기본 쿨링팬 5개와 오토팬컨트롤러로 통풍과 발열에 중점을 둔 제품이다.

■전면 패널 색상 교체도 가능한 PC케이스

피시팝 24K 바람이 분다는 제품 이름처럼 통풍과 발열처리를 중시해 기본 쿨링팬5개, 전면 타공 디자인, 오토팬컨트롤러 등을 탑재한 미들타워 PC케이스다. 상단에 HDD 도킹시스템을 갖췄으며 오렌지 컬러 전면패널을 함께 제공해 기본 장착된 블랙 전면패널을 교체하고 밝은 분위기로 꾸밀 수 있게 만들어졌다. 가격은 5만 2,000원이다.

■고조파 왜곡율 낮아 안정적인 전원공급장치

마이크로닉스 클래식Ⅱ 600W +12V 싱글레일 85+는 최대 85%까지 전력효율을 높이고 대기전력은 0.3W 이하로 줄인 전원공급장치다. 전자기기나 PC가 오작동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인 고조파 왜곡율을 크게 낮춰 PC를 좀 더 안정적으로 오래 쓸 수 있도록 해준다. 120mm 저소음 쿨링팬과 팬 회전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오토팬컨트롤러를 지원한다. 가격은 5만 7,000원.

■매킨토시·아이폰·아이패드와 동시에?

로지텍 K811 블루투스 이지-스위치는 애플 제품 여러 개를 함께 사용하는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블루투스 키보드다. 이지-스위치를 이용해 매킨토시, 아이폰, 아이패드로 손쉽게 전환하고 원하는 기기와 빠르게 연결해 쓸 수 있다. 애플 제품과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채용했고 가운데가 오목한 인커브 키를 채택해 키감을 살렸다. 가격은 13만 2,000원이다.

■한 손에 잡히는 휴대용 무선공유기

티피링크 TL-WR702N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의 휴대용 무선공유기다. 사무실, 호텔 등 유선 네트워크만 제공되는 장소에 연결하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와이파이를 이용해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 외부 전원어댑터 뿐 아니라 USB 케이블을 이용해 노트북으로부터 전원을 공급받을 수 있다. 가격은 2만 2,500원.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핸즈프리에 음성회의까지’

테크노니아 SH-100은 작은 크기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야외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2채널 블루투스 스피커다.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결해 음악 감상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감도 듀얼마이크를 내장해 핸즈프리 통화나 음성회의도 가능하다. 통화 전에 음악감상 중이었다면 끝난 후에는 자동으로 이어듣기가 된다. 한 번 충전으로 약 10시간 연속 재생을 지원한다. 가격은 9만 2,300원이다.

※ 자료제공 : 컴퓨존(www.compuzone.co.kr)

※ 기사 : 이버즈 2013-03-15 http://www.ebuzz.co.kr/news/issue/2732110_188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