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모니터는 TN패널 대신 IPS나 VA같은 광시야각 패널을 탑재한 제품이 늘고 있다. TN패널도 점차 개선되면서 좌우 시야각이 많이 넓어졌지만 상하 시야각은 아직 색이 왜곡되게 보이는 등 문제가 있다. 광시야각 패널은 TV보듯 침대에 누워서 보거나 서서 내려다봐도 깔끔한 화면을 보여준다.

컴퓨존에 따르면 최근엔 명암비가 뛰어나고 깊은 색감 표현이 가능한 VA 패널 모니터가 인기를 얻고 있다. 가장 판매량이 높은 VA 패널 제품은 24인치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는 삼성전자 LS24A350T이며 그린씨앤씨 그린 GT-R240LED HQ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글읽기 전용 모드 갖춘 VA패널 모니터

벤큐 GW2460HM 무결점은 A-MVA 광시야각 패널을 사용한 24인치 모니터다. 5,000:1 명암비를 지원하며 눈의 피로도를 줄이고 가독성을 높여 긴 글도 읽기 편하도록 해주는 리딩모드를 갖췄다. 풀HD 해상도에 16:9 화면비, HDMI 단자를 갖췄고 원터치로 편리하게 설정이 가능한 커스텀 키를 내장했다. 가격은 25만 4,000원이다.

■모듈러 전원공급장치 ‘케이블 정리 내맘대로’

시소닉 G-650 80플러스 골드는 PC 내부 정리가 쉽도록 필요 없는 케이블을 분리할 수 있는 모듈러 방식 전원공급장치다. 잘 꼬이지 않고 부드러운 재질로 된 플랫 케이블을 사용했다. 항상 90% 이상 에너지 효율을 유지하는 80플러스 골드 인증을 획득했으며 고성능 볼베어링 120mm 쿨링팬을 달아 발열처리 성능을 높였다. 22만 5,000원.

■외장하드보다 작고 가벼운 저장장치

버바팀 V데이터캡슐 128GB USB 3.0은 1.8인치 크기로 한 손에 쏙 들어가는 휴대용 SSD다. 무게도 45g에 불과해 가지고 다니는 데 거의 불편함이 없다. 데이터 전송속도가 기존보다 빨라진 USB 3.0 인터페이스를 적용했으며 별도 소프트웨어 설치가 필요 없는 플러그앤플레이 방식을 쓴다. 19만 9,000원에 살 수 있다.

■온도 맞춰 팬속도 알아서 조절하는 PC케이스

피씨팝 다스베이더는 앞면과 윗면의 120mm 쿨링팬 속도를 내부 온도에 따라 총 4단계까지 자동으로 조절하는 PC케이스다. 앞면에 USB 3.0 단자를 갖춰 주변기기를 활용하기 편리하고 스크류 방식으로 나사 없이 조립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최대 275mm 길이 그래픽카드를 장착 가능하다. 가격은 3만 1,000원.

■제스처 내맘대로 설정하는 터치마우스

삼성전자 SMT-7000B 무선 터치마우스는 전용 소프트웨어와 연동해 사용자가 직접 만든 제스처로 원하는 동작을 실행할 수 있는 재주꾼이다. 초소형 리시버로 PC와 통신하며 분실을 막기 위해 제품 하단에 리시버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2.4GHz 주파수를 통해 8m 거리까지 사용 가능하며 감도 조절이 가능한 DPI 버튼도 갖췄다. 5만 3,000원.

※ 자료제공 : 컴퓨존(www.compuzone.co.kr)

※ 기사 : 이버즈 2012-12-07 http://www.ebuzz.co.kr/news/issue/2685454_188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