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널리 퍼지면서 터치 인터페이스는 대중에게 익숙한 입력수단이 됐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선보인 윈도8 또한 태블릿PC에서 사용하는 경우를 노리고 터치 조작을 고려한 UI를 적용했다.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일반 PC에서 터치 입력을 할 수 있는 올인원PC나 터치 지원 마우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컴퓨존에 따르면 간단한 동작으로 특정 기능을 동작시킬 수 있는 제스처 기능을 지원하는 터치 마우스 판매량이 증가 추세다. 마이크로소프트 아크 터치마우스가 높은 휴대성과 제스처 기능 지원으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그 다음으로는 웨지 블루투스 터치마우스, 로지텍 M600 터치마우스가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PC서 윈도8 터치조작 활용 돕는다

로지텍 T650 무선 충전 터치패드는 터치 지원 모니터 없이 직관적이고 자연스럽게 윈도8의 각종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센서 정밀도를 높여 커서를 정확하게 원하는 곳으로 움직일 수 있으며 13가지 제스처 인식 기능을 탑재했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개월 동안 동작하며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제스처 외에 편의 기능을 설정 가능하다. 가격은 8만 3,100원이다.

■LED 조명 화려한 빅타워 PC케이스

컬러풀 레이놀 타워 T1 몬스터는 XL-ATX 규격 메인보드도 탑재할 수 있는 빅타워 PC케이스다. 앞면, 옆면에 화려한 블루 LED를 탑재했고 옆면은 아크릴로 투명하게 처리해 튜닝 효과를 높였다. 대형 쿨링팬 4개는 각각 세밀하게 속도 조절이 가능하다. 하이엔드 그래픽카드 파손을 방지하기 위한 고정 가이드도 갖췄다. 14만 8,000원에 살 수 있다.

■애플 기기에 담긴 사진 손쉽게 뽑는다

캐논 스토리샷 S100은 아이폰5, 4세대 아이패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애플 기기를 도킹시켜 촬영한 사진을 인쇄할 수 있는 포토프린터다. 염료 승화방식을 사용해 사진이 변색되지 않고 열과 수분에 강해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사진을 최대 10개까지 나누는 분할 모드를 지원하며 손쉽게 갈아끼울 수 있는 올인원 카트리지를 쓴다. 가격은 15만 9,000원이다.

■스마트폰 태블릿PC처럼 보는 휴대용 모니터

퍼스트세미컨덕터 팝AD는 스마트폰의 MHL, HDMI 신호를 입력받아 9인치 화면에 보여주는 휴대용 모니터다. 스마트폰 화면을 태블릿PC처럼 크게 볼 수 있지만 터치는 지원하지 않는다. 4,000mAh 배터리를 내장해 스마트폰 전원을 사용하지 않으며 오히려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노트북과 연결할 경우 보조 모니터로 사용되며 USB 단자로 전원을 공급받는다. 19만 4,000원에 살 수 있다.

■외장형 캡처카드 ‘외부기기 화면 원본 그대로’

스카이디지탈 스카이 HD 캡처U 3.0 HDMI는 HDMI 입력을 지원하는 외장형 캡처카드다. 태블릿PC나 블루레이 플레이어, 콘솔게임기 등을 연결해 원본 해상도로 화면 및 영상 캡처가 가능하다. 컴포넌트, 스테레오 입력을 지원해 구형 디지털 기기와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16만 9,000원이다.

※ 자료제공 : 컴퓨존(www.compuzone.co.kr)

※ 기사 : 이버즈 2012-11-30 http://www.ebuzz.co.kr/news/issue/2680418_188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