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 가격이 점점 낮아지고 용량은 커지면서 빠른 부팅속도와 프로그램 구동 속도를 위해 SSD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아직 하드디스크에 비하면 용량 대비 가격이 비싸지만 적당한 용량의 SSD에 운영체제와 각종 프로그램만 설치하고 사진, 음악, 동영상 등 각종 데이터는 하드디스크에 저장하는 방식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것.

컴퓨존에 따르면 SSD 판매량이 증가 추세이며 삼성전자 830 시리즈가 높은 안정성과 적당한 가격으로 판매량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뒤이어 인텔 330 시리즈, OCZ 어질리티3 시리즈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SSD 인기모델 후속작 나왔다

삼성전자 840 프로 128GB는 인기모델 830 시리즈의 뒤를 이어 지난 10월 출시된 제품이다. 초당 읽기 530MB, 쓰기 390MB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지원하며 코어 3개를 탑재한 코텍스 R4 MDX 컨트롤러를 달아 성능을 높였다. 시리얼ATA 6Gbps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며 256비트 하드웨어 기반 암호화 기술로 데이터를 보호한다.

■발열처리 성능 뛰어난 지포스 GTX680 그래픽카드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680 UDVV D5 4GB 윈드포스 3×는 엔비디아 지포스 GTX680를 기본으로 한 그래픽카드다. 28나노 공정에 케플러 아키텍처가 적용됐고 프레임속도를 안정적으로 유지시키는 어댑티브 브이싱크 기술을 지원한다. 트라이앵글 쿨링 시스템과 전원·접지 부분에 일반 모델보다 구리를 2배 함유한 PCB 디자인으로 온도를 낮췄다. 가격은 77만 6,000원이다.

■통풍 원활한 메시 패널 PC케이스

쿨러마스터 K550 USB 3.0은 앞면에 작은 구멍이 여럿 뚫린 메시 재질 패널을 달고 뒷면, 아랫면엔 통풍구를 내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한 PC케이스다. 5.25인치 베이 3개와 3.5인치 베이 7개에 나사 없는 방식을 적용해 각종 드라이브 장착을 원활하게 했다. 이밖에 CPU 쿨링팬 교체가 쉬운 CPU 컷 아웃 설계, 선 정리를 위한 홀 등을 갖췄다. 11만 5,000원에 살 수 있다.

■NAS가 무선공유기 역할까지?

시놀로지 DS213 에어는 하드디스크 2개를 수납할 수 있는 2베이 NAS다. 윈도 환경에서 RAID1 구성으로 초당 최대 읽기속도 108MB, 쓰기속도 58MB를 지원한다. 와이파이를 내장해

무선 공유기 역할도 해낸다. 무료로 제공되는 전용 앱을 이용하면 NAS에 저장된 자료를 모바일 기기를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41만 4,790원이다.

■초소형 디빅스플레이어, 풀HD도 거뜬

인파로 IN-HD01는 손바닥 위에 올려놓을 만한 작은 크기의 디빅스플레이어다. 앞면 USB 단자나 SD카드슬롯에 동영상이 담긴 저장매체를 넣고 뒷면 HDMI 단자를 TV, 모니터 등 원하는 디스플레이에 연결하면 간단하게 풀HD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리모컨을 지원해 볼륨조절이나 비율조절이 가능하다. 5만 7,500원에 살 수 있다.

※ 자료제공 : 컴퓨존(www.compuz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