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태블릿하면 뉴아이패드, 갤럭시노트 10.1 등 태블릿PC가 먼저 떠오르지만 본래 태블릿은 손으로 그린 그림을 PC에 입력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을 가리킨다. 마우스로 작업하는 것보다 편하고 정밀하게 그림 작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래픽 디자이너나 웹툰 작가 들이 많이 사용한다.

컴퓨존 자료에 따르면 태블릿은 무건전지 펜을 사용하는 모델들이 대세다. 무게가 가벼워지는 것은 물론 형태가 보다 단순하게 변해 손의 부담과 장시간 작업의 피로감을 크게 줄여주는 것이 이유다.

주요 태블릿 브랜드는 와콤이며 그 중에서도 인튜어스4 PTK-640이 올해 전반기 컴퓨존 태블릿 판매량 23%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그 외에 국산 브랜드인 한본 그래픽팔과 이정시스템 라파스 RF8060 등이 뒤를 이었다.

■2,048단계 압력 감지하는 국산 태블릿

한본 그래픽팔3 GP0906은 기존 1,024레벨의 2배인 2,048레벨 압력감지를 지원하는 태블릿이다. 보다 세심하고 자연스러운 선 연출을 할 수 있다. 빠른 도구 이용을 위해 익스프레스 키 4개를 달았고 인체공학 디자인으로 왼손, 오른손에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다. 모니터 위에 직접 그림을 그리는 듯한 환경을 만드는 1:1 매칭을 지원한다. 12만 9,000원에 살 수 있다.

■LED로 튜닝효과까지 더한 프리미엄 램

커세어 DDR3 16GB PC3-12800 CL9 도미네이터 플래티넘은 기본 성능이 높을 뿐 아니라 원하는 컬러의 LED조명을 장착해 PC 튜닝 효과를 더할 수 있는 프리미엄 램이다. 고사양 그래픽작업이 게임을 실행할 때 일반 램보다 빠른 동작속도를 보여주며 메모리 과부하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방지한다. 높은 전압에 의한 메모리 모듈 파손을 막아 오버클록 환경에서도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가격은 25만 5,000원.

■어디나 가지고 다니는 휴대용 아이폰 도킹스피커

한국에디파이어 온더고 iF350은 아이폰과 아이팟 등을 도킹할 수 있는 휴대용 스피커다. 접이식 받침대가 달려 있어 휴대 및 거치가 손쉽고 외부입력 단자를 이용해 아이폰 이외의 스마트폰이나 디지털 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자체 배터리를 내장해 완충시 최대 14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가격은 15만 2,000원.

■MMO 장르에 최적화된 게이밍마우스

로지텍 G600 MMO 게이밍마우스는 주요 버튼 3개 외에 엄지손가락으로 누르는 기능키 12개를 갖춘 MMO 게임용 제품이다. 각 게임에 맞춰 버튼 기능과 조명 색깔을 바꿀 수 있으며 프로파일을 3개까지 저장할 수 있는 자체 메모리를 갖췄다. 8만 5,450원에 살 수 있다.

■멀티미디어 파일 TV 송출은 ‘맡겨주세요’

에이윈드 맥티비아 무선영상어댑터는 데스크톱, 노트북,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에 저장된 다양한 멀티미디어 파일을 무선으로 TV에 송출해 볼 수 있는 제품이다. 연결된 스마트 기기 화면을 다른 스마트 기기로 송출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가정용 무선 AP로도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19만 7,000원.

※ 자료제공 : 컴퓨존(www.compuzone.co.kr)

※ 기사 : 이버즈 2012-09-21 (http://www.ebuzz.co.kr/news/issue/2647316_188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