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톱을 조립할 때 CPU와 그래픽카드를 신중하게 고르는 반면 케이스나 전원공급장치는 비교적 신경을 덜 쓰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부품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돕는 전원공급장치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싼 가격보다는
안정성에 중점을 둔 전원공급장치 판매량이 늘어나는 추세다.

컴퓨존 자료에 따르면 최근 인기를 모으는 전원공급장치는 FSP FSP500-60APN와 마이크로닉스 퍼포먼스500W 80Plus
다. FSP500-60APN는 고품질에도 비교적 낮은 가격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퍼포먼스500W 80Plus는 브랜드
인지도와 80플러스 인증을 받은 안정성에 힘입어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다.

■원하는 동작 터치로 ‘척척’ 마우스

로지텍 M600 터치마우스 블랙은 휠과 버튼 구분이 없는 매끄러운 표면를 가진 제품이다. 자연스런 터치 제스처를
통해 화면 스크롤, 이전·다음 페이지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연스럽게 화면을 넘기는
플로우 스크롤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마찰이 덜한 PTFE 소재를 사용해 부드럽게 움직인다. 가격은 6만 5,000원.

■듀얼 쿨링팬 탑재한 고성능 CPU 쿨러

서멀라이트 실버애로우 SB-E는 6mm 두께 히트파이프 8개를 달아 CPU에서 발생한 열을 효과적으로 방열판에 전달한
다. 방열판은 빠른 공기순환을 유도하는 화살 형태로 만들어졌다. 또한 니켈 도금으로 산화를 막아 오랜 시간동안
본래 성능을 유지할 수 있게 했다. 140mm, 150mm 듀얼 쿨링팬을 기본 탑재했다. 10만 7,280원에 구입 가능하다.

■최신 안드로이드 탑재한 태블릿PC, USB 호스트까지?

에이서 아이코니아탭 A200은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샌드위치를 얹은 태블릿PC다.
듀얼코어인 테그라 250 1GHz를 달았고 어느 방향에서 봐도 깨끗한 화면을 보여주는 광시야각 IPS 패널을 사용했다.
화면크기는 10.1인치다. 8GB 내장메모리와 마이크로SD슬롯을 갖췄고 키보드, 마우스 등 다양한 USB 주변기기를
이용할 수 있는 USB 호스트 기능을 제공한다. 41만 8,000원에 살 수 있다.

■손잡이달린 빅타워 PC케이스

쿨러마스터 CM 스톰트루퍼 SW 파인인포는 일반 ATX 규격은 물론 마이크로ATX나 XL-ATX 까지 모든 규격의
메인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빅타워 PC케이스다. 5.25인치 베이 9개와 3.5인치 베이 8개를 갖췄고 2.5인치는 최대
13개까지 장착 가능하다. 앞면에 120mm LED 쿨링팬 2개를 달았고 윗면에 200mm, 뒷면에 140mm 쿨링팬을 1개씩 붙여 총 4개의 쿨링팬으로 냉각성능을 높였다. 본체를 쉽게 옮길 수 있게 윗면에 달린 손잡이가 달렸다.
가격은 22만 5,000원이다.

■스마트폰으로 원격 조작되는 콤팩트 디카

삼성전자 DV300F 블랙은 1,610만 화소를 지원하는 콤팩트 디카다. 셀프카메라를 찍을 때 유리한 정면 액정이 달려
있다. 1.5인치 화면으로 자신의 얼굴이 어떻게 나오는지 보면서 촬영할 수 있어 편리하다. 와이파이를 지원해 촬영한
사진을 페이스북, 피카사, SNS 등에 바로 전송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설치하면 원격으로 디카를
조작할 수 있다. 28만 510원에 구입 가능하다.

※ 자료제공 : 컴퓨존
※ 기사 : 2012-04-27 (http://www.ebuzz.co.kr/news/issue/2581570_188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