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톱 일부 부품만 교체하는 업그레이드를 할 때 성능향상을 피부로 느낄 수 있을 만한 부품을 고르라면 SSD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기존에 하드디스크를 사용하다가 SSD를 달아 운영체제를 설치하게 되면 먼저 부팅속도 및 시스템 처리속도가 빨라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컴퓨존 자료에 따르면 최근 SSD 제품 중에는 삼성전자 830 시리즈가 주간 판매량 1~3위를 독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SSD는 안정된 성능의 컨트롤러와 탄탄한 애프터서비스 등이 필요한데 삼성전자 제품이 이를 모두
만족시키고 있다는 것. 3위 이후로는 인텔 520 시리즈와 최근 통큰SSD 특가전으로 관심을 모은 OCZ 어질리티3 시리즈가 뒤를 이었다.

■28나노 공정으로 발열·소비전력↓ 레이디언 HD7770

사파이어 레이디언 HD7770 OC GHz 에디션은 28나노 공정으로 만들어져 소비전력을 80W로 줄인 레이디언 HD7700을
사용했다. 소비전력과 발열이 낮아졌고 HD6000 시리즈에 쓰이던 아키텍처보다 한 단계 발전한 타히티 아키텍처를
채용해 성능은 더욱 높였다. AMD 앱 가속화 기술을 지원하며 인터페이스는 PCI 익스프레스 3.0을 쓴다.
가격은 21만 5,000원이다.

■아이폰과 결합하니 아날로그 시계?

소닉이어 타임머신은 아이폰을 결합했을 때 마치 한 몸처럼 보일 정도로 일체감이 뛰어난 도킹스피커다. 숫자판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같은 디자인인데 가운데 아이폰을 끼우면 아이폰 액정에 숫자 12가 표시되며 완전한 시계처럼
보인다. 스테레오 스피커 역할 뿐 아니라 지정된 시간 후 슬립모드로 전환하는 부가기능을 갖췄고 FM라디오 수신과
리모컨 사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7만 9,000원.

■PC에 담긴 음원, 잡음 거슬린다면

지능일렉콤 JAVS X-DDC는 오디오 시스템을 갖춰놓고 PC에 담긴 음악을 주로 듣는 가정에 필요한 제품이다. PC에
저장된 음원을 오디오 시스템으로 정확하게 재생할 수 있도록 노이즈 등을 걸러내는 역할을 한다. 광출력 단자와
특허 받은 I’S HDMI단자를 지원해 변조되지 않은 순수한 음원신호를 전송하도록 해준다. 18만 9,000원에 살 수 있다.

■인텔 Z77 칩셋 사용한 최신 메인보드

애즈락 Z77 익스트림6는 최신 인텔 칩셋인 Z77을 사용한 메인보드다. 샌디브리지와 함께 그 뒤를 이을 인텔 3세대
프로세서인 ‘아이비브리지’를 끼울 수 있으며 최대 32GB까지 지원하는 DDR3 슬롯 4개, PCI 익스프레스 3.0 ×16 슬롯,
8+4 CPU 전원부 등을 갖췄다. DVI, D-DUB, HDMI, 디스플레이포트 등도 갖춰 그래픽카드 없이 CPU 내장 그래픽을
이용할 때도 편리하다. 가격은 25만 9,000원이다.

■스마트폰으로 원격 조정하는 디카

삼성전자 블루 WB150F는 24mm 광각렌즈를 탑재한 디카다. 와이파이를 내장해 촬영한 이미지나 동영상을 SNS나
유튜브에 손쉽게 올릴 수 있다. 이메일로 보내거나 스마트폰, 태블릿PC, 데스크톱에 무선 전송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마트폰으로 디카를 원격 조정하는 등 여러 가지 재미있는 기능을 갖췄다. 29만 5,000원에 살 수 있다.

※ 자료제공 : 컴퓨존
※ 기사 : 이버즈 2012-04-13 (http://www.ebuzz.co.kr/news/issue/2577855_188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