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하드디스크 시장은 작년 태국홍수 여파로 높아졌던 가격이 차츰 안정돼가는 모습이다. 그러나 1TB 용량 모델이 12만원 안팎으로 아직은 태국홍수 이전보다 가격이 비싸다. 컴퓨존에 따르면 현재 11만원대로 1TB 모델 중에서 비교적 저렴한 삼성전자 스핀포인트 F3가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다.

컴퓨존 손정현 팀장은 다만 삼성전자 하드디스크 사업부가 작년 씨게이트에 인수됨에 따라 현재 남은 물량만으로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차후에는 순위에 변동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 최근 엔비디아가 차세대 그래픽카드 아키텍처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제조공정을 28나노 케플러 공정으로 교체했으며 엔비디아는 현재 모델보다 70% 가량 성능향상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그래픽카드 시장은 AMD 레이디언 HD7000 시리즈가 호평을 받고 있다.


■ 종이에 그림 그리듯 쓰는 태블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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