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PC 부품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메인보드는 인텔 H61 칩셋을 사용한 제품이다. H61 칩셋은 인텔 2세대 샌디브리지 CPU를 탑재할 수 있는 모델로 샌디브리지 CPU에 내장된 그래픽코어를 활용해 별도 그래픽카드 없이도 화면을 내보낼 수 있다. 그래픽카드가 없어도 되고 2세대 샌디브리지용 칩셋 중에선 비교적 저렴해 보급형 PC에도 많이 사용된다.

컴퓨존이 최근 1달 동안 판매량을 기준으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메인보드 점유율 1위는 38%를 차지한 인텔 H61이고 2위는 23%의 인텔 G41 칩셋이 자리했다. G41 칩셋은 지난 세대 CPU인 인텔 코어2듀오, 코어2쿼드를 위한 제품이다.

■코어 6개 갖춘 샌디브리지 CPU, 이보다 고성능은 없다

코어 i7-3960X 익스트림 에디션은 인텔이 코어 6개를 탑재해 내놓은 하이엔드 CPU다. 기본 클록은 3.3GHz이고 15MB 용량 L3캐시메모리를 탑재했다. 32나노 공정으로 만들어졌고 LGA2011 소켓을 사용해 인텔 X79 칩셋 메인보드로만 사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155만원이다.

■인텔 헥사코어 CPU 위한 맞춤형 메인보드

기가바이트 GA-X79-UD5는 인텔 코어 i7-3960X 익스트림 에디션을 탑재할 수 있는 X79 칩셋 메인보드다. 쿼드채널을 지원하는 DDR3 메모리슬롯 8개가 있고 메모리를 최대 64GB까지 탑재할 수 있다. PCI익스프레스 3.0 슬롯을 사용하며 그래픽카드 여럿을 달아 성능을 높이는 엔비디아 쿼드 SLI, AMD 쿼드 크로스파이어를 지원한다. 가격은 41만 4,000원.

■온도에 맞춰 알아서 팬 속도 바꾸는 전원공급장치

슈퍼플라워 SF-500P14PE 골든킹은 지능형 온도제어시스템이 탑재된 전원공급장치다. 온도가 65~70도가 되기 전까지는 쿨링팬이 동작하지 않아 소음이 없고 온도가 일정 이상 올라가면 그에 따라 팬 회전속도를 조절한다. 팬 구동방식으로 성능에 중점을 둔 것과 저소음에 중점을 것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 편리하다. ATX 규격에 500W 짜리 모델이고 80 플러스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15만 1,000원에 살 수 있다.

■동시입력 거뜬한 기계식키보드

디아텍 필코 마제스터치Ⅱ 닌자는 체리사 MX스위치를 사용한 기계식 키보드다. 키감이 가볍고 부드러운 갈축 스위치, 적당한 반발력과 무게감이 있는 흑축 스위치 모델이 갖춰져있다. USB 단자로 연결시 최대 6키, PS/2로 연결시 거의 모든 키가 동시입력을 지원한다. 게임을 할 때 입력이 제대로 안 되는 일 없이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6만 8,500원.

■아이폰 도킹스피커가 TV연결까지?

아이홈 iP1 도킹스피커는 아이폰 또는 아이팟터치를 거치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제품이다. 4인치 우퍼 3개와 1인치 트위터 1개로 구성됐고 출력은 100W다. 뒷면에 AV아웃 단자로 TV와 연결하면 아이폰에 저장된 영상을 TV로 재생할 수 있다. 멀리서 조작할 수 있는 리모컨도 제공된다. 39만 9,000원에 구입 가능하다.

※ 자료제공 : 컴퓨존(www.compuzone.co.kr)

※ 기사 : 이버즈 2011-12-16 
( http://www.ebuzz.co.kr/content/buzz_view.html?ps_ccid=914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