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상반기, PC 시장의 가장 큰 이슈는 CPU 세대교체를 이끈 인텔 2세대 프로세서 ‘샌디브릿지’의 등장이다.
이를 시작으로 메인보드, 모니터 등 각종 주변기기 시장도 함께 영향을 받아 다양한 신제품 출시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컴퓨터 전문 쇼핑몰 컴퓨존 (대표 노인호, www.compuzone.co.kr) 이 발표한 자료에 따라 2011년 상반기PC 시장의 히트
상품이 어떠한 것이 있는지를 살펴보겠다.

CPU 성공적 세대교체 : 인텔의 2세대 프로세서 ‘샌디브릿지’
성능 향상만 내세우던 프로세서에서 한층 더 나아가 스마트한 성능은 물론 빌트인 비주얼을 내세우며 2011년에 등장했다.
CPU 만으로도 사진이나 영화감상, 게임 등을 더욱 실감나게 느낄 수 있도록 GPU (Graphic Processing Unit) 기능 향상이
특징인 인텔 2세대 프로세서 ‘샌디브릿지’.

▲ 상반기 히트 상품 CPU : 인텔 2세대 프로세서 "샌디브릿지" 시리즈 i5-2500

그 중 i5-2500 모델이 컴퓨존 상반기CPU 판매량 1위로 8,600여개를 기록, 하반기 판매추이도 주목되고 있다.

더 크게, 더 넓게, 더 선명하게 : 모니터
정면에서 바라보는 도구에 지나지 않았던 모니터가 똑똑하게 변신해가고 있다. 2011년 상반기 모니터는 많은 변화를
반영하며 활발하게 신제품 출시가 이어졌다. HDTV 수신이 가능하고, 옆에서 또는 누워서 봐도 문제되지 않는 광시야각 패널,
더 선명하고 밝고 수명이 긴 LED LCD 등 모니터 한대로 거실TV못지 않은 성능을 갖춘 것은 물론 가격도 부담없이 책정되어
많은 소비자가 찾게 된 계기가 마련되었다.

▲ 상반기 히트 상품 모니터 : 24인치 이상 대형 모니터.

컴퓨터 업그레이드의 새로운 교체 부품 부각 : SSD
500GB 이상 TB급 하드디스크와 같은 대용량 제품에만 관심이 쏠렸다면 2011년 상반기는 새로운 저장장치 SSD가 컴퓨터
업그레이드의 새로운 교체 부품으로 떠올랐다.

소음이 적고, 발열이 거의 없어 고성능 노트북 또는 데스크톱에 탑재되었으나 가격이 점점 하락함에 따라
일반 소비자에게도 한층 가까이 다가와 인기 품목으로 부각되고 있다.

                                                 ▲ 상반기 히트 상품 SSD

※ 기사 : 브레인박스 2011-07-07
http://www.brainbox.co.kr/news/view.asp?cmid=1&searchcolumn=&searchstring=&page=1&id=23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