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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시장에선] 장마철 앞두고 주가 오른 UPS 2011.07.06ㅣ조회수813

장마철을 맞아 무정전 전원장치(UPS)가 주목받고 있다. UPS는 갑작스럽게 정전이 되거나 다른 이유로 전원이 끊겼을 때
데이터가 손실되거나 장비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는 장치다. 평소에 전력을 충전해뒀다가 전원이 끊기면 자동으로 배터리
역할을 해 기기가 안정적으로 동작하도록 돕는다.

컴퓨존 손정현 팀장은 “UPS는 고사양 데스크톱이나 디지털 기기를 정전 사고로부터 보호하고 싶은 사람에게 유용하다”며
“매년 장마철엔 UPS 판매량이 이전 달에 비해 30% 정도 증가하고 있는데 올해도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P67·H67 장점 합친 고급형 ‘Z68’ 메인보드


아수스 P8Z68-V Deluxe STCOM는 기존 제품 장점을 모은 Z68 메인보드다. H67처럼 내장 그래픽을 사용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P67처럼 오버클록도 가능하다. SSD를 하드디스크 캐시메모리로 사용해 속도를 빠르게 하는 재주도 갖췄다.
메모리 슬롯은 4개로 최대 2,200MHz 클록에 32GB까지 탑재할 수 있다. 그래픽카드 2개를 함께 쓰는 엔비디아 SLI,
AMD 크로스파이어도 지원한다. 시리얼ATA 6Gbps 인터페이스와 eSATA 단자, USB 3.0 단자를 제공하고 있다.
가격은 42만 8,000원이다.

■무선·트랙볼·단축키까지? HTPC용 키보드로 ‘딱’

로이체 RX-7600K는 최대 15m 까지 떨어져서 사용할 수 있는 무선 키보드다. 방향에 상관없이 15m 내에서 사용할 수 있고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미디어센터 단축키를 지원한다. 여기에 우측 상단에 트랙볼과 스크롤 휠을 달아
마우스 역할도 해낸다. 키보드만 가지고 각종 기능을 제어할 필요가 있는 거실 HTPC에 활용하기 알맞다.
가격은 5만 2,300원이다.

■ 뜨거운 여름, 고사양 시스템에 적당한 발열 해결사

이번엔 발열이 심한 고사양 데스크톱을 위한 PC케이스다. HEC 쿠거 에볼루션은 앞면에 그물처럼 구멍을 촘촘히 내고
앞뒷면에 각각 120mm LED 쿨링팬을 달아 발열을 효과적으로 해소하도록 만들어졌다. 상단 단자부에 USB 3.0 2개와
팬 속도조절 다이얼, 하드디스크를 끼울 수 있는 핫스왑 독을 마련해 편의성을 더했다. 일반 ATX 규격이고
가격은 8만 2,000원이다.

■ TV부럽지 않은 광시야각 모니터, 어디서나 화면 ‘쨍’

LG전자 MX235IPS는 좌우상하 시야각 178도를 지원하는 광시야각 IPS 패널 모니터다. 일반 PC 작업은 모니터를 측면이나
밑에서 볼 일이 거의 없지만 이 제품은 HDTV 수신이 된다. 침대에 눕거나 원하는 자리에서 편하게 방송을 즐기는 게
가능하다. DVI, D-SUB 외에 컴포넌트, HDMI 단자를 마련해 콘솔 게임기를 비롯한 다양한 외부기기와 연결해 쓰기도 좋다.
34만 4,000원에 살 수 있다.

■ 깜찍한 디자인에 방향 내맘대로 바꾸는 스피커

가비오 2WIN은 측면에 블루 LED가 인상적인 소형 스피커다. 대각선으로 금이 나 있는 목부분을 180도 회전시켜 쉽게 원하는
방향으로 소리를 향하게 할 수 있다. USB로 전원을 공급받지만 AAA 건전지 3개를 넣어 휴대용 스피커로 쓸 수 있다. 3.5mm
단자를 통해 PC 외에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 연결된다. 휴대성을 살려 노트북용 스피커로 활용해봄직하다. 블랙, 실버 컬러가
있고 가격은 3만 8,000원이다.

※ 자료제공·컴퓨존
※ 기사 : 전자신문 2011-06-27
(http://www.ebuzz.co.kr/content/buzz_view.html?uid=88968#ixzz1RHPVRKY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