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을 맞아 무정전 전원장치(UPS)가 주목받고 있다. UPS는 갑작스럽게 정전이 되거나 다른 이유로 전원이 끊겼을 때
데이터가 손실되거나 장비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는 장치다. 평소에 전력을 충전해뒀다가 전원이 끊기면 자동으로 배터리
역할을 해 기기가 안정적으로 동작하도록 돕는다.

컴퓨존 손정현 팀장은 “UPS는 고사양 데스크톱이나 디지털 기기를 정전 사고로부터 보호하고 싶은 사람에게 유용하다”며
“매년 장마철엔 UPS 판매량이 이전 달에 비해 30% 정도 증가하고 있는데 올해도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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