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를 맞아 노트북 판매가 늘면서 외장형 하드디스크도 덩달아 많이 나간다.
노트북 같은 경우 내장된 저장 공간을 늘리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외장형 하드디스크를 함께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88.9mm(3.5인치) 같은 경우 1TB가 잘 나가고 63.5mm(2.5인치)는 500GB가 인기다.

요즘에는 USB3.0을 지원하는 외장형 하드디스크 비중이 늘고 있다. USB3.0은 전송 속도가 5Gbps로 기존에 있던
2.0(480Mbps)보다 속도가 약 10배 빠르다. 단자 모양이 같기 때문에 2.0에 꽂아 써도 된다. 물론 이때 속도는 2.0에 맞춰진다.

컴퓨존 손정현 팀장은 “가격도 기존 2.0과 1만원 안쪽으로 좁아졌고 노트북이나 PC케이스, 메인보드도 3.0을 지원하는
제품이 늘고 있기 때문에 비중은 더 늘 것”이라며 “외장형 하드디스크에 세대교체가 시작되는 시점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외장형 하드디스크는 USB3.0 비중이 많이 늘고 있다.

인텔 코어i3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쇼핑몰이나 벤치마크 사이트에서는 이미 코어i3-2120과 H61 메인보드를 입수해 자체
테스트하고 있다. 코어i3는 2세대 코어i 시리즈(샌디브리지)의 보급형 모델로 지난 2월 불거졌던 칩셋 문제도 해결했기 때문에
많은 소비자가 찾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3월 정식 출시 예정이다.

상신이디피가 선보인 아이파트너 이지TV는 아이폰4 전용 액세서리로 보조배터리와 케이스, DMB 수신기를 합쳤다.

상신이디피 아이파트너 이지TV는 아이폰4 전용 액세서리로 보조배터리, 케이스, DMB 수신기를 하나로 합쳤다.

1,800mAh 용량 보조 배터리를 내장했다. 대기 시간은 250시간, 통화 5시간, 영상 7시간, 음악 30시간, 인터넷 5시간을 쓸 수
있는 용량이다. 미니 USB 케이블로 충전할 수 있다. 케이스는 실리콘 재질로 만들었다.

지상파 DMB 안테나도 담았다. DMB는 앱스토어에서 이지TV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은 후 바로 볼 수 있다.
제조사에 따르면 DMB 수신 모듈로 MIF 인증을 받았다고 한다. 또 애플 RFI 인증을 받아 믿고 쓸 수 있다고 한다.
가격은 매장판매가 기준 13만 8,000원이다.

■ 통풍과 멋을 살렸다, 피닉스CNS 에어로스

피닉스CNS 바람의신 에어로스는 앞쪽을 타공방식으로 만들고 냉각팬 4개를 달아 통풍 성능을 강화했다.

피닉스CNS가 미들타워 PC케이스 바람의신 에어로스를 내놨다. 앞면은 모두 타공방식으로 만들었으며 120mm 냉각팬 4개를
기본 제공한다. 아래쪽에는 공기가 통할 수 있는 구멍을 뚫어놨다.

위쪽에 USB, eSATA, HD오디오 단자를 달았으며 휴대폰이나 외장형 하드디스크를 올려놓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놨다.
하드디스크는 슬라이드 가이드 방식으로 쉽게 끼고 뺄 수 있고 기판 길이가 최대 300mm인 그래픽카드를 달 수 있다.
가격은매장 판매가 기준으로 7만 2,000원이다.

■ 다이렉트CU 쿨러로 20% 강화, 아수스 ENGTX560Ti

아수스 지포스 ENGTX560Ti DCU는 자체 개발한 다이렉트CU 쿨러를 달아 레퍼런스보다 약 20% 빨리 발열을 식힌다.

아수스가 지포스 ENGTX560Ti DCU를 내놨다. 엔비디아 지포스 GTX560Ti GPU 기반으로 830GHz 클록 속도로 돌아간다.
1GB GDDR5 메모리를 지원하며 메모리 클록은 4,000MHz다.

자체 개발한 다이렉트CU 쿨러가 특징이다. 구리 히트파이프 3개를 8mm 두께로 납작하게 가공한 후 GPU에 직접
닿게만들었다. 레퍼런스보다 약 20% 빨리 발열을 식힐 수 있다. 냉각팬도 2개 달았다.

6핀 보조전원을 2개로 늘려 전원공급 측면에서 안정성을 높였다. 그래픽 출력단자는 DVI 2개와 D-SUB, 미니HDMI를
지원한다. 기판 길이는 229mm다. 가격은 매장판매가 기준으로 32만 8,500원이다.

■ 나노수신기만한 무선 랜카드, 유니콘 150N

유니콘 미니150N은 나노 수신기만한 크기로 만든 무선 랜카드다.

유니콘이 USB 무선 랜카드 미니150N을 내놨다. 크기가 무선 마우스 나노 수신기만하다. 작다고 성능이 떨어지는 건 아니다.
IEEE 802.11n 규격을 지원해 150Mbps 속도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에 연결해 쓸 수 있는 건
당연하다. WPS 버튼도 달았다. 따로 설정하지 않아도 알아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가격은 매장 판매가 기준으로 1만 1,200원이다.

■ 2D→3D 변환기, 시모스미디어 3D스펙테트

시모스미디어 3D스펙태트는 2D 콘텐츠를 3D로 바꿔주는 3D 변환기다.

시모스미디어가 선보인 3D스펙태트는 2D 콘텐츠를 3D로 바꿔주는 3D 변환기다. 지금까지 3D 분야는 활발한 연구가 이뤄지고
이를 지원하는 제품이 많이 나왔지만 막상 많이 보급되지는 못했다. 전문가들은 이를 3D 영상 콘텐츠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시모스미디어 3D스펙태트를 이용하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TV뿐 아니라 모니터나 프로젝터에 연결해 쓸 수 있다.
물론 디스플레이는 3D를 지원해야 한다.

IR 케이블도 있어서 리모컨으로 조작하도록 했다. 입체감이나 원근감 등을 상황에 맞게 리모컨으로 조절할 수 있다.
HDMI 입력 2개, 출력 1개, 전원 단자를 지원한다. 가격은 매장 판매가 기준으로 24만 8,000원이다.

※ 자료 제공·컴퓨존
※ 기사 : 전자신문 2011-03-02 (http://www.ebuzz.co.kr/content/buzz_view.html?m_id=&cat_id=&uid=87641&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