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PC 시장에서 가장 큰 이슈는 인텔 6 시리즈 칩셋 오류에 대한 문제다. 메인보드 제조사나 유통사에서는 대책을
마련하느라 분주한 상태다. 제조사와 유통사는 관련 제품에 대한 판매를 중단하고 시중에 있는 제품을 회수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에 대한 대응책 발표가 늦어지고 있어 혼란을 겪고 있다. 이미 발표한 곳도 있지만
이 마저도 교환 일정이나 환불 절차에 대한 부분을 정확히 발표하지 않았다. 시장에서는 4월이나 돼야 교환을 시작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소비자에 대한 늦장 대응책으로 소비자와 판매상 모두 곤욕을 치르고 있다. 사진은 애즈락 P67 메인보드.

판매상도 소비자 문의 전화가 끊이지 않아 곤욕을 치르고 있다. 심지어 이상이 없는 인텔 2세대 코어i 시리즈 샌디브리지 CPU
까지 반품 요청이 들어오고 있어 골치 아픈 상황이라고 한다.

이 여파가 PC 시장 전반으로 서서히 번지고 있다. H67, P67 메인보드 판매를 중단한 상태기 때문에 조립PC나 노트북,
브랜드PC도 판매를 멈췄다. 이에 따라 인텔 2세대 코어i 시리즈 샌디브리지 CPU 판매도 주는 추세다.

대신 인텔 코어i5-760(린필드)과 AMD 페넘Ⅱ 1055T 투반이 덕을 보고 있다. 샌디브리지를 사려던 사람이 아예 돌아서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델 인스피론 N5010 T561257KR는 코어i3-390M 기반 노트북치고 싸게 나왔다.

델 인스피론 N5010 T561257KR는 396.2mm(15.6인치) 크기 노트북으로 최대 1,366×768 해상도를 지원한다. 내부에는
2.66GHz로 돌아가는 듀얼코어 인텔 코어i3-390M CPU를 넣었다. 그래픽 칩셋은 CPU에 들어가 있다. 메모리는 2GB,
하드디스크는 320GB를 달았다.

숫자 키패드가 있어 일반 키보드처럼 쓸 수 있으며 USB, HDMI, eSATA 단자를 달았다. 색상은 블루와 블랙으로 나왔으며
6셀 배터리와 윈도7 홈 프리미엄 64비트 운영체제가 기본이다. 무게는 약 2.64kg이다. 보통 코어i3-390M 기반 노트북이
80만원 이상인 점을 생각하면 가격도 싸게 나왔다. 매장 판매가 기준으로 73만 9,000원이다.

■ 듀얼팬으로 발열 잡는다, 이엠텍 HV GTX560Ti

이엠텍아이앤씨 HV 지포스 GTX560Ti 딘 D5 1GB은 듀얼팬과 히트파이프 3개로 발열을 잡았다.

이엠텍아이앤씨가 HV 지포스 GTX560Ti 딘 D5 1GB을 내놨다. 384개 쿠다 코어를 달았으며 코어 클록은 835MHz,
메모리 클록은 4,000MHz다. 메모리는 GDDR5로 1,024MB를 지원한다. 다이렉트X11을 지원해 게임에 세밀한 시각적 효과를
표현한다.

기판 전체를 덮는 방열판과 히트파이프 3개를 달았고 냉각팬도 2개를 달아 발열을 잡는다. 최대 2,560×1,600 해상도를
지원하며 6핀 보조전원부 2개를 달았다. 기판 길이는 210mm며 그래픽 출력 단자는 듀얼 DVI, 미니 HDMI를 지원한다. 가격은
매장 판매가 기준 31만 6,000원이다.

■ 자이로 모션 센서, 시데코 무선에어키보드

시데코 무선에어키보드는 자이로 모션 센서를 내장해 콘솔 게임 컨트롤러처럼 쓸 수 있다.

시데코 무선에어키보드는 HTPC나 대형 TV에 물려서 쓸 수 있는 마우스 겸용 무선 키보드다. 특이한 점은 자이로 모션 센서
를 내장하고 있어 제품을 움직이면 마우스 포인트도 함께 움직인다는 것이다.

사용법도 콘솔 게임 컨트롤러처럼 두 손으로 움켜쥐고 엄지손가락을 이용해 쓰게 했다. MS 키넥트나 소니 무브처럼 쓸 수
있다. 트랙볼이나 터치패드보다 더 자유롭게 움직인다는 게 제조사 설명이다.

키보드는 멤브레인 방식으로 80키를 담았으며 인터넷, 검색, 계산기, 재생 등 멀티미디어 키도 지원한다. 무선 연결은 2.4GHz
RF 방식이며 수신 거리는 최대 10m다. 수신기는 뒷면에 달 수 있게 만들어 보관하거나 이동할 때도 편리하다. AA 건전지
2개가 들어가며 최대 50시간 동안 쓸 수 있다. 크기는 142×88×31.5mm며 가격은 매장 판매가 기준 11만 2,000원이다.

■ 자유롭게 휘는 목, HUE3

HUE3는 플렉시블 넥 설계를 적용해 위치나 자세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만들었다.

HUE가 웹캠 HUE3를 내놨다. 가장 눈에 띄는 건 플렉시블 넥 설계를 적용해 자유롭게 휘게 한 것이다. 목 길이는 230mm로
위치나 자세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또 크레들 없이 USB 단자를 바로 PC나 노트북에 꽂아 쓸 수 있다.

사진은 최대 1,200만 화소, 영상은 1,600×1,200 해상도를 지원해 선명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수동포커스링과 스냅샷
버튼을 달았으며 렌즈 아래에는 고성능 마이크도 있다. 은색, 붉은색, 검은색으로 나왔으며 가격은 매장 판매가 기준
2만 6,500원이다.

■ HTPC도 고사양, 써멀테이크 아머 A30

써멀테이크 아머 A30은 고사양 HTPC를 위한 PC케이스다.

써멀테이크가 고사양 HTPC를 위한 PC케이스를 내놨다. 아머 A30 VM70001W2Z은 ATX 규격 메인보드와 전원공급장치를
달 수 있게 만들었다. 그래픽카드도 330mm짜리까지 넣을 수 있다. 드라이브 베이는 133.3mm(5.25인치), 88.9mm(3.5인치),
63.5mm(2.5인치)를 각각 2개씩 달았다. 웬만한 고사양 PC케이스와 비슷한 수준이다.

통풍도 신경 썼다. 모든 면을 타공망으로 처리했고 230mm와 90mm LED 냉각팬 하나씩, 60mm 2개를 기본으로 달았다.
냉각팬 부분은 이중 그물망 필터를 적용해 먼지와 이물질이 들어오는 것을 막았다.

조립도 쉽게 할 수 있다. 슬라이드 트레이 방식을 적용해 내부 부품을 쉽게 넣고 달고 뺄 수 있게 했다. 앞에는 USB3.0, 2.0,
eSATA 단자를 하나씩 달았다. 크기는 266×456×291mm며 무게는 6.7kg이다. 가격은 매장 판매가 기준 11만 2,000원이다.

※ 자료 제공·컴퓨존
※ 기사 : 전자신문 2011-02-10 (http://www.ebuzz.co.kr/content/buzz_view.html?uid=87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