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기는 손에 꼽는 연말 아이템 가운데 하나다. 선물용은 물론 방학을 맞아 직접 구입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요즘엔 전자상가에 나가보면 체험존도 많아 제품 구입 전에 직접 써볼 수 기회도 늘었다.

지난 12월 22일 용산전자상가에는 SCEK가 플레이스테이션 체험존을 열었다. 기존에는 체험존이라도 해봐야 유통사나
수입사가 매장에 1∼2대 설치해놓은 소규모가 고작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생긴 체험존은 165㎡(50평) 공간에서 온갖 인기
타이틀과 레이싱, 3D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놨다.

플레이스테이션 무브도 설치해 요즘 최대 이슈 가운데 하나인 동작인식 게임도 직접 즐겨볼 수 있다.
위치는 나진상가 12·13동 지하 1층이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용산전자상가에 플레이스테이션 체험존을 만들었다. 레이싱, 3D 게임과 동작인식 게임기인 무브도 직접 즐길 수 있다.

한편 오는 1월 9일부터는 그동안 코드명 샌디브리지로 불리던 인텔의 신형 CPU 코어i5-2500, i7-2600, i7-2600k가 판매를
시작한다. 컴퓨존 손정현 팀장은 "그래픽 성능이 눈에 띈다"며 "3D 게임이나 동영상 인코딩 성능이 많이 올라갔다"고 밝혔다.

애즈락 P67 익스트림4는 인텔 코어i5, 7(코드명 샌디브리지) CPU와 짝을 맞춘 메인보드다.

애즈락이 선보인 P67 익스트림4는 인텔 코어i5, 7(코드명 샌디브리지) CPU와 짝을 맞춘 메인보드다. ATX 규격이며 소켓은
LGA1155며 DDR3 2133 OC 메모리 슬롯과 7.1채널 사운드를 갖췄다.

에트론EJ168A 칩셋을 달아 USB3.0 단자를 앞뒤에 각각 2개씩 달았다. PC케이스 앞에 있는 패널에서도 편하게 쓸 수 있다.
시리얼ATA 6Gbps 4개, 시리얼ATAⅡ 4개를 달았으며 USB2.0은 12개 지원한다.

앱차저 기능을 적용해 아이폰이나 아이팟터치를 일반 어댑터로 충전하는 것보다 약 40% 빨리 충전한다.
스스로 이상을 감지해 코드로 알려주는 닥터디버그 기능을 적용하고 시스템 점검을 쉽게하도록 전원 리셋, 클리어CMOS
버튼을 달았다. 가격은 매장 판매가 기준 23만 4,000원이다.

■ 전력 낮춘 고성능 VGA, 사파이어 HD6950

사파이어 레이디언 HD6950 D5 2GB PCI-E는 코어클록은 800MHz며 메모리는 5,000MHz다. 전력 관리 기술 AMD파워튠을 내장해 전력 소비를 줄였다.

사파이어가 레이디언 HD6950 D5 2GB PCI-E를 내놨다. AMD가 최근 발표한 레이디언 HD6950 GPU를 달았으며 2,048MB
GDDR5 메모리를 지원한다. 코어클록은 800MHz며 메모리는 5,000MHz다.

기판 전체를 덮는 쿨러를 기본 제공하며 그래픽 출력 단자는 DVI와 미니디스플레이포트 각 2개, HDMI 1개를 달았다.
기존 HD5000 시리즈처럼 다이렉트X 11과 아이피니티를 지원한다. 실시간으로 소비 전력을 조절하는 전력 관리 기술
AMD파워튠을 적용했다. 6핀 보조전원 2개를 달았으며 기판 길이는 약 275mm다. 가격은 매장 판매가 기준 41만 5,500원이다.

■ 숨막히는 뒷태, 야마카시 2400WHD

위텍인스트루먼트 야마카시 2400WHD LED는 뒷태에 신경 썼다. 중간 부분을 곡선으로 만들고 받침대에 투명 아크릴을 썼다.

위텍인스트루먼트가 609.6mm(24인치) LED 모니터 야마카시 2400WHD LED를 내놨다. 이 제품은 뒷태에 신경썼다.
중간 부분을 곡선으로 만들어 포인트를 줬고 받침대는 투명 아크릴을 썼다. 2010 굿디자인 어워드에 선정된 제품이다.

16:9 화면비에 1,920×1,080 해상도를 지원하며 TN패널을 썼다. 동적명암비는 500만:1이며 응답속도는 5ms,
밝기는 250칸델라다. 2W 스피커 2개를 넣었다. 그래픽 입력 단자는 DVI와 D-SUB를 달았다. 스탠드 부가 기능은 틸트,
스위블을 지원한다. 소비전력은 17W에 대기전력은 1W 아래다. 가격은 매장 판매가 기준 24만 9,000원이다.

■ 500만 화소 웹캠, 코시 PC969

코시가 선보인 웹캠 슬림플랫 PC969는 500만 화소를 지원하며 최대 해상도는 2,560×1,920다.

코시가 웹캠 슬림플랫 PC969을 선보였다. 500만 화소를 지원하는 CMOS 센서를 달아 최대 해상도는 2,560×1,920까지
쓸 수 있다. 얇고 슬림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스냅샷 버튼을 달아 사진을 쉽게 찍을 수 있다. 사진은 1,600만 화소까지
찍을 수 있다.

렌즈 주변에는 주변 환경에 따라 알아서 밝기를 조절하는 LED 3개를 달았다. 거치대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LCD모니터나 노트북에 모두 쓸 수 있다. 가격은 매장 판매가 기준 2만 300원이다.

■ 바람 잘 통한다, 베스텍 그루브

베스텍씨앤씨 그루브는 미들타워 PC케이스로 냉각 성능에 초점을 맞췄다.